안녕하세요?몽골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지난 겨울 영하 40도를 넘나드는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지켜주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동토의 땅인 이곳에도 어김없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이곳은 습하지가 않아 무더운 여름에도 그늘에 가면 시원합니다. 몽골의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시작되었지요. 울란바타르에서 좀 떨어진곳에 있는 후뜰교회의 10여명의 유년주일학교 아이들에게 예배후에 한글을 가르치며 섬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아이들에게 "좋으신 하나님" 찬양을 3개국어로 가르치는데 얼마나 잘 하는지요. 몽골어, 한국어, 영어로 아이들이 합창을 할때는 가슴이 뭉클합니다. 작년에 파송교회인 순복음 라스베가스교회의 단기팀이 와서 3일동안 여름성경학교를 했는데 그때 참석했던 아이들이 한글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