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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안녕하세요?몽골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지난 겨울 영하 40도를 넘나드는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지켜주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동토의 땅인 이곳에도 어김없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이곳은 습하지가 않아 무더운 여름에도 그늘에 가면 시원합니다.  몽골의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시작되었지요. 울란바타르에서 좀 떨어진곳에 있는 후뜰교회의 10여명의  유년주일학교 아이들에게 예배후에 한글을 가르치며 섬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아이들에게 "좋으신 하나님" 찬양을 3개국어로 가르치는데 얼마나 잘 하는지요. 몽골어, 한국어, 영어로 아이들이 합창을 할때는 가슴이 뭉클합니다. 작년에 파송교회인 순복음 라스베가스교회의 단기팀이 와서 3일동안 여름성경학교를 했는데 그때 참석했던 아이들이 한글반..

탄자니아

샬롬지난해 동안 두분의 목사님을 지원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미나엘 목사님은 모시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남편과 자녀들이 100Km  떨어진 아루샤라는 곳에 살고 있어 늘 왔다 갔다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시지역교회에서 열심히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그러던 중에 폭풍으로 인해 가난한 교회가 무너져 버렸습니다. 지원해 주신 금액으로 교인들과 더불어 교회를 세우고 주신 금액을 통해서 지붕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미나엘 목사님을 후원한 선교비였지만 미나엘 목사님의 의지에 의해 교회의 지붕공사비의 많은 부분이 Arborvitae 선교회의 도움으로 잘 공사가 끝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카하마 교회의 에제키엘 목사님 역시 본인의 어려운 생활비의 지원으로 결정된 선교후원금..

튀르키예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아버지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생명되신 아버지가 우리를 계속 자라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매일의 삶에 주님을 갈망하고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아낌없이 여러분의 시간과 사랑을 저희에게 흘려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보할 때마다 주님의 마음을 더 많이 알아가는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심패밀리 올림 감사1. 저희 아들 선우가 저번주에 중학교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온라인으로 하는 홈스쿨을 독립적으로 성실히 잘 마쳐준 아들이 참 대견하게 자랑스럽습니다.2. 저희 현지교회가 새롭게 구역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주일에도 일을 해야하는 교인이 자기 집에서 모임을 하자고해서 감사하게도 다른 교인들도 자기의 집을 오픈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2주에 한번씩 수요일마다 모이고 있습니다. ..

튀르키예

안녕하세요 튀르키예 김하늘 박나라 입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2024년이 된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미국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지금 이맘때 미국의 날씨가 어떤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여기는 지난 여름 무척 더웠던 것처럼 겨울에도 춥지 않았습니다. 겨울 내내 낮 기온 15~18도 정도였는데 오늘은 22도 까지 올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감기와 코로나가 유행이라 주변에 아픈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 가정도 1월 초부터 병원을 번갈아 가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병원에 다녀왔는데 시립 병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가정은 계속해서 일을 시작할 장소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대도 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이 땅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